[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도로명주소 활용도 향상 및 길찾기 서비스 편의를 위해 실시한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완료했다.

(사진=영천시 제공)
보행자용 도로명판설치 (사진=영천시 제공)

시는 실제 이용률이 높은 교차로, 이면도로 및 골목길 등 길찾기가 불편한 지역의 도로명판 설치 현황을 조사한 후, 현수식 및 벽면부착식 보행자용 도로명판 210개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 도로명판 확충사업은 이면도로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집중적으로 설치함으로써 보행자의 길찾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며, 도로명주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관내 전지역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해 없어지거나 훼손된 도로명판 96개에 대해 보수 및 교체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판이 부족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안내시설물의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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