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소방서(서장 박윤환)에서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과 22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사고발생시 공동대응 협력과 취약계층의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영천소방서 제공)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자매결연(MOU) 협약(사진=영천소방서 제공)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박윤환 영천소방서장, 박홍열 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였으며, 장애인의 안전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시 유기적인 협조와 화재예방대응을 위한 소방교육 및 훈련에 상호 협력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및 학대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협조하는 등 장애인 안전망 확충에 협력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였다. 또한 협약식에 앞서 장애인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다시금 안전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환 소방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화재 등 응급상황 대처에 취약하다”며 “장애인에 대한 화재·구조·구급 서비스를 강화하고, 안전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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