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영순) 회원 8명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지역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육군 제7516부대 1대대를 방문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동천동새마을부녀회 지역 육군7516부대 장병 위문 (사진=경주시 제공)

이날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장병들이 여가활용과 체력단련을 잘 할 수 있도록 축구공과 과일 등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 우리지역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 시 관내에 군부대가 소재하고 있는 동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매년 군에서는 장병들이 분기 1회씩 관내 경로당을 찾아 환경정비와 어르신 말벗 되어 드리기 등을 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자생단체에서는 부대를 방문해 급식봉사를 하는 등 2016년『상호협조 업무협약』을 맺은 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조영호 동천동장은 “지난달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에 많은 장병들의 대민지원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군부대와의 상호교류를 통해 봉사활동, 대민지원 등 공동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군과 민이 다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경주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