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의원, 여성가족부 장관과 함께 가족·다문화 정책 간담회

[중앙뉴스=박광원 기자]발로 뛰는 현장! 정춘숙 의원, 여성가족부 장관과 함께 용인시 가족센터에서 ‘2020년 가족센터 이용 활성화’ 가족·다문화 정책 간담회 개최하고, 현장의견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춘숙 의원은 22일 용인시 가족센터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설 및 프로그램 관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이 함께 했다.(사진=정춘옥 의실)
정춘숙 의원은 22일 용인시 가족센터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설 및 프로그램 관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이 함께 했다.(사진=정춘옥 의실)

용인 가족센터는 한부모, 다문화,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의 구성원들이 생애주기별 욕구에 맞는 가족상담, 교육, 돌봄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복합 공간이다. 용인시 가족센터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성문화센터, 육아종합센터 등과 연계한 통합서비스 기관이다.

현장 간담회는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을 비롯한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서대문,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박정윤 교수 및 가족품앗이 모임, 아버지 자조모임*에서 활동 중인 용인시 가족센터 이용자 등이 참석해 의견을 모았다. ‘육아’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용인시에 거주중인 아버지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족센터 운영 선도모델인 용인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2020년 가족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센터 이용자는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멤버들과 육아정보를 공유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지역을 기반으로 이용자들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체 소통 교류의 장이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에 정춘숙 의원은 “용인 시민들이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를 활성화해야 하며, 추가로 여성복지복합센터,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새로일하기센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용인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국회에서 입법 및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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