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와촌면 둥지회(회장 조익수)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독거노인 20세대에 김장김치 10kg 20박스와 겨울이불세트 20채(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관내 독거노인 20세대에 김장김치 10kg 20박스와 겨울이불세트 20채(200만원 상당)를 전달(사진=경산시 제공)

와촌면 둥지회 조익수 회장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나눔으로 실천하며 수시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전하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드리고,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 만들기 및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수 와촌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둥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소외된 계층과 더불어 면민 모두가 행복한 와촌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둥지회’는 와촌면에 거주하는 4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고자 2003년도 결성된 모임이다. 관내 독거노인 20세대를 발굴하여 16년 동안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사랑의 반찬 나눔, 생필품 전달, 명절 때는 떡국과 송편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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