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명옥)에서는 지난 25일 영천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 상품 전시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사진=영천시 제공)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 상품 전시 및 품평회(사진=영천시 제공)

이번 전시 및 품평회에서는 교육을 통해 배운 4가지의 상품과 회원들이 조별, 또는 개인이 배운 내용을 응용해 만든 25여종의 디저트를 전시했다.

이날 교육은 과일의 주산지답게 포도, 복숭아, 사과 등을 활용한 디저트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10월말부터 7회 교육을 진행했고 마지막 교육날 전시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충분히 재능을 발휘해 영천하면 떠오를 수 있는 상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주 황남빵, 통영 꿀빵처럼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상품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음식연구회의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천시 우리음식연구회는 영천시 여성농업인 34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지역의 향토음식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과 향토음식자원화 기반 구축과 전통식문화 전승 발전 및 한식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지역특화식품 및 향토음식자원의 표준화 레시피 개발을 통해 농촌자원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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