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임직원은 지난 25일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 의료원 임직원 태풍피해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의료원 전 직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지난 6월27일 울진군의료원 자체행사로 시행한 “전 직원과 함께하는 바자회”의 수익금 191만원을 포함하여 5백만 원을 태풍피해주민 및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한편, 울진군의료원 임직원은 10월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태풍피해복구를 위해 100여명의 직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 “하루빨리 수해복구가 이루어져 연말연시 울진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찾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의료원은 지역유일의 공공병원으로서 울진군민의 의료를 책임지는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울진군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