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영)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가 금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을 함께 공유하고 더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27일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2019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사진=경산시 제공)
'2019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 (사진=경산시 제공)

2015년 2월 처음으로 읍면동별로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지역단위가 중심이 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고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지원하는 등 지역단위 취약계층 보호체계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이 날 활동보고회에서는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시민복지 증진에 공로가 있는 위원 15명에 대한 표창과 읍면동별로 마을단위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추진사항 발표와 더불어 대구대학교 박태영 교수를 초청하여 자문을 받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가 과거 중앙부처의 기획을 집행하던 단순한 차원을 벗어나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수요자인 시민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대로 가고 있다.”라며 열정을 다하여 활동하는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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