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금성면은 지난 26일, 금성중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수능 후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금지’ 등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의성군 제공)
금성면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사진=의성군 제공)

이번 캠페인은 2019년도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일시적인 해방감에 따른 유해환경 노출에 대비, 청소년유해업소에 청소년의 출입‧고용을 금지하도록 계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금성면 맞춤형복지팀과 금성파출소, 그리고 금성중고등학교 교사‧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후 야간에는 노래방, 호프집, 마트, 식당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약물(주류‧담배)판매 금지에 대해 지도하고 유해업소 표시의무위반과 청소년보호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위반사항 적발 시 사안에 따라 벌금 또는 과징금이 부과됨을 안내하며 캠페인 동참을 유도했다.

이대열 금성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청소년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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