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에서는 지난 28일 울진 덕구온천에서 열린 화재조사 선진감식기법 전파와 공유로 화재조사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2019년 경상북도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경주소방서 제공)
2019년 경상북도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사진=경주소방서 제공)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는 화재조사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현장중심의 실용적 학술연구를 통한 과학소방의 기반을 조성하고 화재조사 환경 변화에 따른 현안 토론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차 연구논문에 대한 서면심사 평가로 6개 소방관서를 선정 후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

경주소방서는 ‘페로텅스텐 제조 시 사용되는 금속 혼합물의 분진폭발 가능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하여 심사위원들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내년 4월에 열리는 전국 화재조사학술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창수서장은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고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며 “현장 중심의 과학적 화재조사를 통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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