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0일까지 금융감독원과 공동 실시 
카카오 알림톡, 이메일 등으로 숨은 금융자산 보유 안내 

삼성화재가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가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제공)

[중앙뉴스=박효영 기자] 아깝게 묵혀서 숨겨져 있는 목돈이 의외로 많은데 이걸 찾아주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삼성화재는 오는 12월20일까지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장기적으로 묵혀둔 투자금으로 볼 수 있는데 크게 보면 △만기환급금 △연금 △휴면보험금 등이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사실 삼성화재 만이 아니라 금융감독원 주도로 모든 금융사들이 합심하여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이나 금융결제원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장기 미거래 금융재산 및 휴면금융재산을 쉽게 조회하고 찾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오늘 내내 고객들에게 카카오 알림톡과 이메일로 각각의 숨은 금융자산 보유 내역과 수령 방법 특히 휴면보험금 등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삼성화재는 전국 고객지원센터에 포스터를 게시하고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양석 삼성화재 장기계약보전파트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캠페인에 대해 “고객들의 소중한 금융 자산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캠페인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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