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27명, 양봉 34명, 농산물가공 21명, 약초 35명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4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체리 등 4개 과정 1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진=울진군 제공)
제14기 울진녹색농업대학 교육생 지난 3월 8일 입학한 4개반 133명 중 88% 117명(체리 27명,
양봉 34명, 농산물가공 21명, 약초 35명)(사진=울진군 제공)

이번에 졸업하는 제14기 울진녹색농업대학 교육생은 지난 3월 8일 입학한 4개반 133명 중 88%인 117명(체리 27명, 양봉 34명, 농산물가공 21명, 약초 35명)이다.

이날 졸업식에서 농업대학 발전 및 자치활동 운영에 기여한 공로자 4명은 농촌진흥청장(정병일), 군수(안순덕, 김선자, 이은영) 공로상(패)를 수상하고 성적우수상 4명(이승훈, 박종진, 정병일, 남중길), 개근상 33명이 수상했다.

수료생 대표 인사말(농산물가공반 정병일)과 수료생 소감발표(약초반 전봉선)에서는 1년의 과정을 회상하며 작별의 아쉬움과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1년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강의해 준 강사에게는 수료생들이 특별히 감사패를 전달하여 훈훈한 울진농업인들의 마음과 고마움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전은우 울진녹색농업대학장(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온 졸업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졸업생들이 배운 것을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화하여 울진군 농업‧농촌 발전의 중추적인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졸업을 축하하며 교육과 연계한 보조사업 등 각종 혜택을 받고 있는 농업인으로써 책임감 있게 농업에 임하여주길 바란다”며 “울진 대표 소득 작목을 보급·확대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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