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남 밀양시 내이동(동장 김종일)은 지난 29일 터미널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김상득 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신준철 회장 등 관내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밀양시 제공)
터미널 경로당 개소식  (사진=밀양시 제공)

터미널경로당은 일반주택을 밀양시에서 매입하여 어르신들의 행복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7월부터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하였으며 거실 1개, 방 3개로 구성됐다. 앞으로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조윤호 터미널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가까운 경로당이 없어서 먼 경로당을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앞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으로 마련된 이곳에서 건강증진 및 복지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강백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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