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올해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

 

모바일 네이버 기반의 연금 서비스가 2020년 3월 선보일 예정이어서 내년 3월 부터는 모바일 네이버로 국민연금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모바일 네이버 기반의 연금 서비스가 2020년 3월 선보일 예정이어서 내년 3월 부터는 모바일 네이버로 국민연금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모바일 네이버 기반의 연금 서비스가 2020년 3월 선보일 예정이어서 내년 3월 부터는 모바일 네이버로 국민연금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2일 네이버는 지난달 29일 국민연금공단과 모바일 전자 고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네이버 플랫폼에서 다양한 국민연금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네이버 앱으로 국민연금 신청·신고·모바일 납부 등을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이번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정·공공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사용자와 기관 모두에게 편의성과 가치를 증진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 받았고 이를 활용해 체결하는 첫 제휴사업이다.

네이버는 올해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됐다.

한편 네이버고지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오경수 리더는 "앞으로도 네이버고지서 서비스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의 저변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고, 사용자의 생활 속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함과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네이버)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