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동부동 체육회(회장 김동희)가 주최하고 동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한진)가 후원한 ‘동부동 화합 한마음 걷기대회 및 산불예방 캠페인’이 2일 망정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진=영천시 제공)
동부동 '화합 한마음 걷기대회 및 산불예방 캠페인' (사진=영천시 제공)

이날 행사에는 동부동 주민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로지 둘레길을 한 바퀴 걷는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인구늘리기와 산불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특히, 동부동통장협의회와 동부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동부동민을 대표해 우리시 최대 역점과제인 11만 인구달성을 위한 인구늘리기 결의문을 낭독하고 영천주소 갖기 운동에 홍보대사로서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김동희 체육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이 증진되고 서로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에 힘입어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에도 시민이 행복한 도시, 살기 좋은 영천시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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