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는 경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우리가족행복충전데이’를 운영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 '우리가족행복충전데이' (사진=경산시 제공)

이날 프로그램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의 희망채움프로그램과 연계된 ‘토끼야 용궁가자’ 뮤지컬을 제공하여 다문화 가족들에게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이 운영된 산타 양말 만들기와 사탕목걸이 만들기 부스는 가족 구성원의 친밀감을 향상시켜 가족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평소 자주 체험하지 못했던 뮤지컬을 가족과 관람하여 연말에 좋은 추억을 쌓아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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