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지역주민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와촌면 체육회는 와촌면 노인회에 탁구대를 비롯한 제반 탁구 용품 2세트를 기증하고 10일 노인회 분회 2층 회의실에서 기증식을 거행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와촌면 체육회 탁구대 2세트 기증(사진=경산시 제공)

생활 체육의 정착을 위해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해 오던 와촌면 체육회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탁구의 장려를 위해 탁구대를 설치할 장소를 물색해오다 면민들의 접근성과 와촌면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성을 감안해 노인회에 기증 의사를 전달했으며 노인회에서 이를 기꺼이 수락함으로써 탁구 용품이 기증되었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총 110만 원 상당의 탁구대 2세트, 라켓 8개, 탁구공 12개입 2박스 등으로 와촌면 노인회 분회 2층 회의실에 설치되었으며 앞으로 노인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에게도 무료로 개방되어 여가활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성규 와촌면 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의 정착은 우리 체육회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을 장려해 체육활동의 생활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헌수 와촌면장은 “체육활동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용은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어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제 첫발을 내디딘 생활체육 사업이 주민들의 삶 속으로 파고들어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함께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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