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
(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

[중앙뉴스=우정호 기자]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은 10일 CEO주관으로 안전현안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하기 위하여 ‘19년 하반기 안전경영위원회를 진주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전경영위원회는 협력회사 경영진 및 근로자와 외부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지난 1년 간 한국남동발전의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더욱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참석위원들이 자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12월10일 발생한 故김용균 안전사고 이후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한 ‘KOEN New Start-Up Safety 안전문화운동’을 시작으로 협력회사 현장안전강화를 위해  안전설비 분야에 약 296억(안전펜스 보강, 안전커버 설치, 조명등 교체 등)을 투자했다.

이와 더불어 남동발전 경영진(CEO)과 협력회사 직원의 안전간담회(1월), 협력회사 직원대상 안전대토론회(7월), 협력회사 경영진과 함께하는 안전사고 재발방지 토론회(9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해 더 나은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과 협력회사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안전경영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심의된 사항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남동발전의 안전관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