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12월 이웃돕기 나눔의 종소리를 울리며 '대구도시철도공사 2호선 경산승무부'(부장 조정묵)에서는 11일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는 뜻으로 라면‧쌀 등 1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 2호선 경산승무부, 사랑나눔봉사단 후원물품 기탁(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승무부(부장 조정묵)는 지난 2013년부터 북부동과 자원봉사활동 MOU를 체결하여 연 2회 정기적으로 회원 69명이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성금을 모아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선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관내 환경정화활동에도 앞장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인 책임도 다하고 있다.

김영옥 북부동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꾸준한 나눔을 전하는 경산승무부에서 지난달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이불도 기부해 주셨는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는 그분들의 감사함을 대신 전해드리며, 오늘 기탁하신 물품도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여 그 마음을 잘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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