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0일, 의성마카마늘이야기에서 드림스타트 졸업아동과 가족,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졸업발표회’를 열었다.

(사진=의성군 제공)
‘드림스타트 졸업발표회’를(사진=의성군 제공)

이번 발표회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예정인 초등 6학년생 23명의 졸업을 축하하고 예비중학생으로서의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발표회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짜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편집한 ‘단편영화’를 시청하고 △지역아동센터와 학원연계 협력기관 등을 통해 갈고 닦은 난타공연, 오카리나 연주, 가족합창 등이 펼쳐졌으며 △다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드림스타트와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큰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보육 등 다방면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키워드

#의성군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