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6차 산업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어촌경영, 살맛나는 어촌조성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김태영)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난 10일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남수민)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기업과 마을이 더불어 사는 1사1촌 자매결연식을 진행했다.

(사진=재)환동해산업연구원 제공)
기업과 마을이 더불어 사는 1사1촌 자매결연 협약 체결(사진=재)환동해산업연구원 제공)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이하:경북센터)와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이하:부산센터)는 해당 권역별 어촌마을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체를 주선, 협약을 지원해 어촌 마을의 자생적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해당 1사1촌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경북 센터의 창바우마을(포항 신창2리)은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마을법인을 설립, 미역가공공장 설립 및 운영을 추진 중이다. 이에 부산 센터에서는 기장물산으로의 선진지 견학을 주선하는 등 어촌과 기업체 간 도어교류 확산에 힘썼다.

한편, 지난 2015년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선진어촌계로 선정된 부산 센터의 동삼어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 내 유어장 활성화를 목표로 활발한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경북 센터는 경북 센터의 운영기관인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의 입주기업 협의체*와의 자매결연을 지원, 동삼마을의 운영 내실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입주기업 협의체 회원사를 대표하여 ㈜빙블루 서승열 대표가 자매결연에 참가했다.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인 (재)환동해산업연구원 김태영 원장은“어촌과 기업체 간 상생의 분위기 조성을 위한 양 센터 간의 공조체계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바란다”며“더욱 활발한 어촌마을의 수요를 충족하는 기업과의 연계 지원을 통해 어촌의 문화소득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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