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겨울철을 맞이하여 갓바위 일원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지정화활동 실시
산불예방 홍보물을 등산객들에게 나눠주며 산불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 고취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와촌면(면장 김헌수)은 겨울철을 맞이하여, 13일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 남·녀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선본사 입구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2019년 겨울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지정화활동 (사진=경산시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와촌면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푸른 와촌·녹색 와촌을 만들어 갈 것을 결의하고, 어깨 띠를 매고 가두행진을 실시하면서 등산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가두행진을 하며 도로변에 떨어진 각종 쓰레기 및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여, 산불캠페인뿐만 아니라 산지정화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김헌수 와촌면장은 “갓바위 지역은 우리 와촌면의 자랑으로서 산불로부터 철저히 보호하여, 인근 주민과 관광객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일단 산불이 발생하면 많은 비용과 인력, 시간이 소요되므로, 민·관이 협력하여 전심전력으로 산불예방에 앞장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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