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흐리고 겨울비...퇴근길 찬 바람
출근길 흐리고 겨울비...퇴근길 찬 바람

[중앙뉴스=윤장섭 기자]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겨울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내내 내리다가 비가 그치는 퇴근길 무렵에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도 떨어지면서 추워지겠다.

이른 아침 서울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출근하는 회사원들의 발걸음이 바쁘다. 출근길 회사원들이 우산을 들고 출근을 서두르면 전철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출근길, 전철을 타려고 바삐 움직이는 직장인
출근길, 전철을 타려고 바삐 움직이는 직장인

 

오전 7시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비로인해 가시거리가 짧고, 노면도 무척 미끄러워 안전운전을 해야한다.

오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남과 호남, 경남과 제주에 최고 30mm이며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 5~10mm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스레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12시를 기준으로 서울 등 서쪽 지역에서 부터 그치기 시작해 퇴근길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한낮의 서울기온은 11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보다 5~10도가량 웃돌겠다. 비가 그친 뒤 밤에는 찬 공기가 밀려와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수요일인 내일 서울 아침 기온 -3도로 오늘보다 14도나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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