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협력 강화 및 현장 점검을 통한 방제 품질 제고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17일(화) 경북 영덕군 창수·병곡면 일원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제상황을 점검했다.

(사진=남부청 제공)
창수·병곡면 일원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제상황을 점검(사진=남부청 제공)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목 제거 유무, 제거목 벌근 높이 및 라벨 부착 유무, 수집·파쇄에 따른 잔가지 처리 등을 확인했다.

특히, 2019년 하반기는 영덕군과 협업하여 공동방제를 통해 고사목 3,425본(피해고사목 115본)을 1차로 제거하였으며, 2020년 3월말까지 2차로 반복방제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에 총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드론 등 지상·항공예찰 전문단의 운영과 영덕군 지역의 관리 강화를 통해 금강소나무가 집단 분포하는 울진 지역으로의 피해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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