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7일 경주 The-K호텔에서 ‘2019 경주시 감염병 예방대책 및 감염병 역학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경주시의 감염병 관리 현황과 향후 대책 전반을 논의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동국대학교 의과대학교 감염병 현황과 향후 대책 보고(사진=경주시 제공)

이날 보고회는 보건소 및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관 교수로부터 ‘2019 경주시 감염병 예방활동과 현황분석’이라는 주제로 의과대학 학생들이 63개소의 경로당 969명의 어르신들에게 실시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홍보 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최근 10년간 경주시 감염병 발생 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감염병 예방대책 및 역학조사 사업에 대한 계획과 예방접종대상(홍역 등) 감염병의 유행 대비를 향후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어 지난 7월 16일 전국에서 11번째로 설치되어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통해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소개 및 사업현황 설명을 끝으로 최종보고회를 마무리 했다.

최재순 보건행정과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각종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무엇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 예방접종, 30초 이상 손 씻기, 올바른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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