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0월 제18호 태풍‘미탁’으로 피해가 발생한 상하수도시설을 올 연말까지 90%이상 복구 완료하여 군민 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사진=울진군 제공)
올 연말까지 90%이상 복구 완료하여 군민 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방침(사진=울진군 제공)

지난 태풍으로 인한 상하수도시설 피해는 지방상수도 8개 지구 90건, 마을상수도 24개 지구 47건, 하수도시설 12건 등, 전체 149건에 대하여 지난 11월 중순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바로 복구공사에 착수하여 현재 전체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다소 기간이 소요되는 피해 지구는 3월 이전에 복구공사를 마무리하여 맑은물 공급에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호각 맑은물사업소장은 “태풍‘미탁’으로 상처받은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생활에 가장 밀접한 상하수도시설의 조기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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