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봉양면 한우마실작목회(회장 박진철)가 지난 16일, 관내 35개소 경로당에 한우꾸러미(소고기‧사골‧우족) 630만원 상당(개소당 18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의성군 제공)
봉양면 한우마실작목회 (사진=의성군 제공)

한우마실작목회는 착한가게 정기기부(월3만원)를 실시하고 관내 65세이상 노인 1,000여명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수익금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진철 회장은“많은 분들이 한우마실작목회를 찾아주셔서 기부도 할 수 있는 것”이라며“어르신들이 우리 한우를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한우마실작목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장나원 봉양면장은“한우마실작목회 박진철 회장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지역의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이 끊이지 않는 만큼 앞으로 더욱 행복한 봉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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