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 라인업을 공개했다(사진=나다M 제공)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 라인업을 공개했다(사진=나다M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MBC 새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 이준혁과 함께 강력 1팀을 구성하는 출연진 라인업이 공개되어 화제다.

MBC 새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1년 전 과거에서 뵙겠습니다”,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특히 ‘운빨 로맨스’의 김경희 감독과 ‘태양을 삼켜라’, ‘에어시티’ 등을 집필한 이서윤, 이수경 작가 등이 의기투합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긴장감과 몰입도를 선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류태호, 이성욱, 윤혜리, 려운이 합류를 확정해 범상치 않은 존재감과 역대급 팀 케미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먼저 강력 1팀의 팀장을 맡은 허장일 역에는 배우 류태호가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허장일은 사회정의는 경찰의 안전으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하고 팀원 하나하나를 가족처럼 챙기는 인물이다.

언제나 비장한 각오로 집을 나서지만 정작 안전을 제일로 생각하며 범인을 잡기 위해 싸움을 하는 등의 위험천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매 작품마다 섬세한 표현력으로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선보였던 류태호는 ‘365’를 통해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극 중 형주(이준혁)의 파트너이자 강력계 베테랑 형사 박선호 역은 배우 이성욱이 연기한다. 박선호는 사건이 터지면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특유의 배짱과 통찰력으로 빠르게 수사 방향을 정하고, 능수능란한 취조를 진행하는 능력 있는 형사이자 형주의 롤 모델이기도 하다.

그동안 영화 ‘소공녀’, ‘뺑반’, ‘말모이’, 드라마 ‘미스티’, ‘여우각시별’ 등에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깊은 연기 내공을 내뿜었던 이성욱은 ‘365’를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준혁과 함께 선보일 브로맨스 케미는 극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배우 윤혜리와 려운도 강력 1팀의 팀원으로 활약을 펼친다. 극 중 형주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동기 형사로 등장하는 진사경 역은 윤혜리가 맡는다.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새로운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윤혜리는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걸크러쉬 매력까지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올해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를 통해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려운은 강력 1팀의 막내 남순우로 분한다. 훈훈한 비주얼에 탄탄한 연기력까지 겸비한 려운은 ‘365’를 통해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65’ 제작진은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맞춤형 캐스팅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각각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들이 극 중 강력 1팀으로 선보일 연기 앙상블은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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