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지원사업 적극 추진하여 전국 기초단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선정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신규 수급자 발굴 노력 및 읍면동을 통한 대상자 발굴 등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 10개소를 선정하는 2019년도 기저귀․조제분유지원사업 전국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인증받아 경북에서는 경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산시청 전경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청 전경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저소득층 영아(0-24개월)에게 육아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하여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그간 노력해왔다.

기저귀 지원대상은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차상위·한부모가족이며, 조제분유 지원대상은 위 대상 중 산모가 질병 또는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아동·영아입양가정·한부모(부자 조손)가정인 경우 지원된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저소득층 가정에 기저귀·조제분유지원 대상을 발굴하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본 사업을 적극 홍보했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대상자 발굴에 적극 협조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효과적인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해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모자보건사업과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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