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울산 암각화박물관은 암각화 발견 주간(21일~26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 박물관 암각화 (사진=울산시 제공)

암각화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대곡천사냥꾼(특별전)’, ‘암각화의만남(영상전)’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구대암각화 발견당시의 미공개 사진 전시를 통해 암각화 조사 방법을 알리고 천전리각석과 반구대암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21일부터 버스킹 공연, 열쇠고리 만들기, 슈링클즈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23일에 열리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프로그램은 선사생활과 대곡천의 암각화동물을 ‘빛’전시로 구성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암각화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 과 전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암각화 한마디’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 밖에 암각화박물관에서는 5년만에 관람객 10만 명 돌파가 이 기간 동안 달성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만 번째 관람객에게 반구대암각화 도록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기념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 (229-47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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