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②]용산구 집값 2주 연속 높은 상승…강남지역 상승세에 합류
[부동산 정책②]용산구 집값 2주 연속 높은 상승…강남지역 상승세에 합류
  • 우정호 기자
  • 승인 2019.12.20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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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지난주 0.41%, 이번주 0.49% 2주 연속 서울 구에서 높은 상승 기록
구로구까지 상승세 편입, 서울지역 매수우위지수 상승세는 다소 주춤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중앙뉴스 DB)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중앙뉴스 DB)

[중앙뉴스=우정호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인 가운데 용산구는 지난주 0.41% 증가에 이어 2주 연속 높은 상승을 보이며 강남지역 상승세에 합류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원 영통구(0.59%)와 대전 서구(0.57%), 용산구(0.49%), 수원 팔달구(0.44%), 부산 동래구(0.44%), 구로구(0.43%), 부산 해운대구(0.38%) 등 수도권 지역 및 부산의 해제지역에서 전주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12월 1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0.09%)을 기록했다. 서울(0.20%)과 경기(0.09%)는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2%)는 대전(0.34%)과 부산(0.11%), 울산(0.10%), 대구(0.07%)는 상승했고 광주(0.00%)는 보합을 보였다.

기타 지방(0.00%)은 전주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경북(-0.05%), 전북(-0.03%), 충북(-0.01%), 강원(-0.01%)은 하락했고, 세종(0.17%), 전남(0.02%), 경남(0.01%), 충남(0.01%)은 상승했다.

서울 용산구‧구로구 지속적 상승 이어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2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용산구(0.49%), 구로구(0.43%), 영등포구(0.34%), 강남구(0.30%)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다.

용산구는 서울의 핵심 재개발 지역으로 수요자 관심이 여전히 높아 위압적인 정책이나 경기지수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매매가가 여전히 상승세로 이어가고 있다. 30-40대가 과감하게 매수에 적극 가담하고 있어 매매가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

구로구는 양도세, 보유세 인상 등 각종 부동산 규제책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오히려 투자 문의 증가로 매도 우위 시장이 형성 중이고, 가산디지털 단지 및 영등포•여의도 업무지구가 가까워 실수요자 매수 문의도 꾸준한 편이다.

경기 상승폭 감소, 인천은 소폭 상승

경기는 수원과 성남, 광명 및 과천과 용인 지역이 상승하며 전주대비 0.09% 상승했고, 인천도 0.05% 상승했다. 수원 영통구(0.59%), 수원 팔달구(0.44%), 성남 수정구(0.37%), 광명(0.32%) 등이 상승을 주도하였고, 안성(-0.06%), 이천(-0.03%), 동두천(-0.02%)은 하락을 보였다.
 
수원 팔달구는 장안구 정자동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화서동 일대 단지들, 서울 출퇴근이 용이한 수원 역세권 단지들 등이 실수요자 문의가 증가하면서 매매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GTX•신분당선•수원트램 등의 교통 호재, 매교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재개발 진행으로 투자자 관심도 높은 지역이다.

성남 수정구는 신흥2구역, 산성구역 등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수요 움직임이 많다. 특히 8호선 역세권 단지들은 서울 등에서 유입하는 젊은 수요층 매입이 꾸준하여 매매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 계양구(0.09%)는 경기 부진 및 대출규제 영향으로 매수세가 활발한 편은 아니지만 3기 신도시 개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개발 사업 기대감과 서울과 가깝다는 입지적 장점으로 매매가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

신규아파트와 역세권 단지 위주로 간간이 거래 있으며 작전동 일대 재개발 이주 영향으로 주변지역 저가 매물의 매수문의가 활발한 편이다.
 
아파트 전세가격 전주 대비 0.04% 기록하며 13주 연속 소폭 상승세 지속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6%)과 5개 광역시(0.03%)는 전주대비 상승했고, 기타 지방(-0.01%)은 소폭 하락했다.

서울은 전주대비 0.07%를 기록, 경기(0.06%)는 소폭 상승했다. 5개 광역시는 대전(0.09%)과 대구(0.05%), 광주(0.01%), 울산(0.01%), 부산(0.01%)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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