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와촌면 계전1리 경로당(회장 송병수)에서는 23일 (월) 11:00 경로당 보수공사 준공식과 함께 이웃돕기성금 20만 원을 기탁하여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경로당 보수공사 준공식' 및 '이웃 돕기 성금' 기탁 (사진=경산시 제공)

계전1리 경로당은 노후화와 협소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경산시로부터 보조금 3천만 원을 받아 2개월의 공사 끝에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어르신은 물론 지역의 전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이 되었다.

송병수(경로회장)은 “노인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와촌면과 경산시청에 감사하며 우리 노인들도 지역의 어려운 일에 앞장서는 모범노인이 되겠다.”라며 각오를 다짐했다.

송완근(와촌면 명예면장)은 ”마을의 어르신들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공간인 경로당이 새롭게 리모델링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폈으며 기념식에 참석한 50여 명에게 자비 100만 원 상당을 들여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김헌수 와촌면장은 ”추운 날씨에 참석해 준 마을 주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이 행복한 와촌면 만들기에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이웃을 생각하는 경로회원들의 성금 기탁에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키워드

#경산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