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포항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이 줄을 잇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금호씨엔씨(김두하 대표) 5백만원,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최병태 지부장) 2백만원,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이기희 위원장)에서 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사진=포항시 제공)

㈜금호씨엔씨(김두하 대표) 5백만원,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최병태 지부장) 2백만원,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이기희 위원장)에서 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역의 향토기업인 ㈜금호씨엔씨는 가스설비, 도장공사 전문업체로서 특허 등록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7, 2018년 경상북도 청년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및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해도동주민센터에 매년 3백만원을 기부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두하 대표는 관내 지역 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 며 뜻을 밝혔다.

또,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우리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회에 거쳐 18백만원을 기탁했다.

이 밖에도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은 매월 조합원들이 낸 조합비를 아껴 모아 장학금으로 기탁해 훈훈함을 줬다.

이기화 위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조합원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포항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양성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강덕 이사장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귀한 장학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향후 포항의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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