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과 진로의 조화로운 체험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영천영재교육원 초·중학생 47명을 대상으로 부산일원으로 창의·융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사진=영천교육지원청 제공)
초·중학생 47명을 대상으로 부산일원으로 창의·융합 체험학습을 실시(사진=영천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체험학습은 창의·융합적 인재를 기르기 위해 필요한 문화 예술적 감수성과 진로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과 문화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첫날 오전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예술과 기술을 조화롭게 혼합한 미디어아트 전시관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다양한 디지털 영상물과 전시품을 관람하면서 작품의 의미와 미디어 기술의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70여 가지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키자니아로 자리를 옮겨 원하는 종류의 직업을 체험하며 직접 경제활동을 해 보았고, 이후 부산문화회관에서 각종 생활 도구를 이용하여 사물놀이 리듬을 연주하는 난타 공연을 관람하였다. 둘째 날에는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신비로운 해저 세계를 견학하며 다양한 기종의 물고기의 특징을 알아보고 직접 만져보기도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디지털미디어 전시나 난타처럼 생활 속에서 작은 아이디어를 얻어 나만의 새로운 도전을 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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