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3일 카페 모람 세미나실에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생활관리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영천시 제공)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간담회 (사진=영천시 제공)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63명 및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최기문 영천시장이 참석해 생활관리사들의 업무상 고충을 들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관리사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내년부터 새롭게 실시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영천시 독거노인 1,700여명의 고립생활 해소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생활교육 및 안전 확인을 통해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해왔고 이러한 돌봄사업은 2020년부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으로 통합되어 이어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년간 생활관리사 선생님들 덕에 어르신들이 큰 사고 없이 한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편의와 안전에 도움을 주고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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