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천북면행정복지센터는 각종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해 육군 제7516부대 1대대(대대장 최기호)와 협력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선다.

(사진=경주시 제공)
천북면 육군 제7516부대 1대대와 자매결연 맺어(사진=경주시 제공)

천북면은 지난 23일 7516부대 1대대에서 윤병길 경주시의회의장, 이락우 시의원, 최성환 천북면이장협의회장, 손진희 천북면주민자치위원장, 김삼용 천북농협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제7516부대 1대대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상호교류 협력활동 및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식은 민과 군이 소통하고 공동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공동체로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협약은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을 담고 있으며, 천북면에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인력 물적 자원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재난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강인구 천북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과 군이 더 가까워지고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 관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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