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회비 모금, 경북도민 적극 참여 문화 조성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에 적십자 특별회비 5백만원을 전달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지사,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백만원 전달(사진=경북도 제공)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내년도 적십자 회비모금에 도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도지사가 직접 참여했다.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사업, 사회봉사 지역보건·의료·혈액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회비 모금 활동은 연중 추진되며, 2020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행사를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2020년도 모금 목표액은 30억원이며, 도내 92만 8천여 가구와 13만 5천여 법인, 사업자, 학교 및 종교단체 등에 납부용지가 배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십자사의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헌신적으로 봉사 하시는 모습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도민 여러분이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채울 수 있도록 적십자 회비 모금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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