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4일 완산1통 마을회관에서 순환버스(순환3) 개통행사를 갖고 동부동 장천마을을 비롯한 완산동 일대(완산 1·2통, 미소지움 등)에 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개통행사에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박종운 시의회의장, 김선태, 우애자 의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버스개통을 축하하고 안전운행을 기원했다.
순환버스 운행은 지난해 9월 금호읍 대미리 일원을 시작으로 올해 화산면 연계리 일대 운행을 개시해 대중교통 미 운행지역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노선은 화산면 일대에 운행 중인 순환버스를 연계해 운행하며 영천터미널을 기점으로 영천초등학교, 시장사거리, 미소지움, 완산 1·2통을 거쳐 동부동 조교파크골프장, 장천마을까지 일 4~5회 운행된다.
최근 도시여건 변화에 부응하고 현재까지 대중교통 소외지역으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운행노선을 편성했으며, 그동안 학생들의 등․하교, 공설시장 운행노선 편성 등 여러 가지 민원이 있었던 지역으로 학생,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도모와 대중교통 소외지역 해소에 도움을 주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불편을 겪은 지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도모와 교통 불리지역 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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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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