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가 개봉 35일 만에 4DX로만 누적 관객수 55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신현지 기자)
겨울왕국2’가 개봉 35일 만에 4DX로만 누적 관객수 55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신현지 기자)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겨울왕국2' 4DX가 ‘씽씽(SING-SING) 신드롬’으로 4DX 싱어롱 입소문을 더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개봉 35일 만인 지난 12월 25일까지 4DX로만 누적 관객수 55만 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4DX 관객수 2위를 기록했다.

이번 '겨울왕국2' 4DX는 지난 2014년 개봉한 전작 겨울왕국 4DX가 개봉 63일 만에 48만 명을 모으며 당시 4DX 흥행 1위를 기록한 것보다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며 흥행 행진에 나섰다.

'겨울왕국2' 4DX는 개봉 전부터 상반기 ‘매직 카펫 라이드’ 신드롬으로 4DX로만 126만 명이라는 전무후무한 수치를 기록한 알라딘 4DX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디즈니 영화의 황홀한 OST와 4DX 효과의 환상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흥행 조합을 하반기 겨울왕국 2가 이을 것으로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것이다. '겨울왕국2' 4DX는 개봉 32일 만에 50만 관객, 35일 만에 55만 명 관객을 달성하며 파죽지세 장기 흥행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겨울 극장가 4DX 열풍을 더욱 기대케 한다.

이처럼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에는 '겨울왕국 2' 4DX의 ‘씽씽(SING-SING) 신드롬’이 바탕 되었다. 노래하는 ‘엘사’에 맞춰 큰 호평을 받은 4DX 뮤지컬 시퀀스 모션 효과와 그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는 ‘4DX 싱어롱’ 상영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연일 매진 사례를 일으켰다.

또한 4DX 모션 체어로 얼음판 위에서 함께 스케이트를 타는 듯한 효과로 '겨울왕국2'가 사랑 받으며 ‘씽씽(SING-SING) 신드롬’ 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연일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이 이어지고 있는 '겨울왕국2' 4DX 장기흥행에 극장가는  더욱더 그 향방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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