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사랑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희망, 기회의 상징인 흰색 쥐의 해에 성실하고 부지런한 쥐의 기운이 시민여러분의 가정과 일터마다 널리 퍼져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 오산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인이자 봉사자로서 본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기쁜 일과 어려웠던 일들이 교차되었으나 우리들의 생활은 이들을 오래 기억하고 있기보다 잊어버리고 새로운 결심으로 내일만을 보고 힘차게 달려오게 한 한 해였습니다.

이제 지난날에 연연할 때가 아닌 희망찬 2020년을 맞은 오늘, 신년 새해에는 어떤 설계를 가지고 출발해야 할 것인지 마음속에 다짐해야 합니다.

올해는 더 뜻깊은 한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작년에 이어 시 승격 된지 30주년을 지나 31주년이란 젊은 도시답게 청년이 되는 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나온 30년을 바탕으로 새로운 60년, 100년을 준비하는 역사로 남는 중요한 한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얼마 전에는 세상을 깜짝 놀랄만한 일이 오산시에 있었습니다.
그건 1500년 전 삼국시대 축조된 성벽과 유물이 대거 독산성에서 발견되었으며, 현재까지 고인돌공원에서 발굴되어 보관중인 유물 3900여점과 함께 오산시를 역사도시, 문화도시로 재조명하는 계기로 독산성이 유네스코에 반드시 등재되기를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존경하는 23만 오산 시민여러분!

새롭게 시작한 2020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오산시의회는 더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소신과 원칙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시민여러분과 우리 의원 모두에게 특별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소통하고 봉사하고 일 잘하는 반가운 오산시의회”의 의정목표가 굳건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의정방침을 적극 반영하여 오산시의회를 운영해 나아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역발전과 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여러분의 성원과 협조에 가슴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시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알찬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렇게 우리 오산시의회에서는 시민의 뜻과 희망을 가득 담기 위하여 시민들께서 위임해 주신 모든 소임을 다할 것이며, 오산시 및 유관기관 단체 등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어떠한 일이라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혼자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희망찬 대망의 새해에도 오산시의회는 소통과 협력을 통한 대한을 제시하여 오직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처음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뜨거운 열정을 한데 모아서 꿈과 희망이 머무르는 100년 대계 오산 건설을 위해 시민여러분들의 양손을 꼭 잡고 함께 하겠습니다.

기쁨은 나누면 두 배로 커지고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신년 새해는 기쁨을 나누는 한 해로 점철되기를 바라며,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붉게 타오르는 태양처럼 2020년 새해, 새아침을 힘차게 열어 나아가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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