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12월 31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기존 1개 병동 37병상에서 3개 병동 108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사진=동국대학교 제공)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전경(사진=동국대학교 제공)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환자의 입원 생활이 가능하도록 전문 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봐주는 간호서비스로서 건강보험이 적용되므로 환자 및 보호자의 부담이 줄어들고 전문 의료진의 간호 간병으로 환자 만족도가 높아진다.

또한, 지정된 보호자와 면회객만 출입할 수 있어 외부 감염 유입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동석 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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