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바로티 (사진=AUD)
영화 파바로티 (사진=AUD)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2020년 새해 극장가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음악 영화 ‘파바로티’가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020년 새해 극장을 황홀한 아리아로 메울 단 하나의 음악 영화 파바로티가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입소문 흥행 굳히기에 들어갔다.

"올해의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 영화”, “소름 끼치는 예술의 순간이 모두 담긴 영화”, “귀가 황홀한 파바로티의 인생 아리아”등 국내∙외 언론의 찬사에 힘입어 지난 1일 개봉한 이후 CGV골든에그지수 95%, 네이버 관람객 평점 10점 만점이 나오는 등 관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백두산, 천문: 하늘에 묻는다, 시동 등 대작들의 강세 속 유일한 음악 영화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흥의 나라’ 대한민국에서의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 유정우 박사의 파바로티 강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유정우 박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테너 파바로티의 예술과 삶을 다룬 것은 물론 극 전반에 걸쳐서 그의 황홀한 음악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를 언급한 뒤 “파바로티의 인간적인 내면을 엿볼 수 있을뿐더러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인류애, 가족애까지도 느낄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영화”라며 추천을 잊지 않았다. 또한  “음향이 아주 좋은 극장을 찾으셔서 꼭 감상해보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린다”라며 파바로티를 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람 꿀팁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CGV 연령별 예매 분포에 따르면 파바로티는 4050 이상 관객층의 높은 만족도와 압도적인 사랑을 받으며 흥행 청신호를 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크린을 통해 완벽히 부활한 ‘불멸의 테너’ 파바로티의 공연과 쓰리테너 콘서트 등 세기의 명곡들이 중장년층의 추억을 소환시키며 티켓붐까지 이끌어내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한 네티즌은 꼭 스크린으로 봐야 한다”(메가박스_js****)등 댓글을 남기며 영화'파바로티'에 찬사를 보냈다.

이처럼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유정우 박사의 강력 추천등 열렬한 지지로 새해 극장가를 자리매김하고 있는 '파바로티'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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