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윤장섭 기자]정부가 새해 벽두부터 젊은이들의 채용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는 165부스에 141개 기관이 참여했다. <중앙뉴스>는 지난 8일과 9일, 강남구 양제동 AT센타에사 진행된 "공정사회 투명채용" 참 인재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0년 공공기관 일자리 박람회"장을 찿아 올 한해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기관들의 채용계획을 분야별로 쪼개어 소개한다.

이번행사를 기획한 관계자는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여 모든 구직자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채용효과를 극대화 하고,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및 공정 사회 실현에 맞는 채용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있다고 전했다.

행사장을 찿은 청춘들은 개막식을 포함해 선배들의 "공공기관 취업성공 이야기"를 청취하기도 하고 그동안 궁굼했던 공공기관의 인사제도와 절차,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업 전략을 세우기 위한 인사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 시간도 가졌다.

NSC 특별 강연에서는 능력중심채용모델을 바탕으로 "블라인드"채용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공공기관의 취업을 준비하는 청춘들에게 자소소 작성 요령과 면접 등 다양한 분야를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방법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모의토론 면접도 진행됐다. 블라인드 채용 도입 이후 주요 공공기관에서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는 토론 면접을 사실처럼 메인무대에서 펼쳐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한국수자원공사' 가 모집하는 인원은 전일제 신입으로 약 240명이고 무기계약직 121명이다.(사진=윤장섭 기자)
이번에 '한국수자원공사' 가 모집하는 인원은 전일제 신입으로 약 240명이고 무기계약직 121명이다.(사진=윤장섭 기자)

▲[SOC 분야]일반채용(전일제)신입(240명), 무기계약직(121명)
 
K-Water는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관리하고 생활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수질개선을 통한 국민생활의 향상을 목적으로 1967년 설립되었다. K-Water는다목적댐 등 수자원 시설 및 상하수도 시설의 건설, 관리, 산업단지 건설, 그리고 해외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물안심서비스, 물나눔서비스, 물융합서비스, 물혁신서비스"를 통하여 세계적인 물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수자원의 종합적 이용·개발을 위한 시설의 건설·운영관리와 광역상수도(공업용수도 포함) 시설의 건설·관리, 산업단지 및 특수지역 개발, 지방 상·하수도 수탁 운영,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운영관리 등을 취급한다.

연혁을 살펴보면 1967년. 11월. 16일에 한국수자원개발공사 창립해 1974년. 2월. 1일 산업기지개발공사로 개편했다. 같은해 10월 본사를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전했다. 이후 1988년 7월 1일 한국수자원공사로 개편했다. 2018년 6월 8일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환경부 산하로 편재됐다.

본사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로 200번지다.

이번에 '한국수자원공사' 가 모집하는 인원은 전일제 신입으로 약 240명이고 무기계약직 121명이다.

일반 채용되는 전일제 신입 사원들의 모집부문은 행정직과 기술직이다. 무기직은 사무와 기술직으로 대전(본사)과 전국 지역 본부 및 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일반직 신입 사원의 연봉은 약 36,000천원 수준이다. 성과급은 별도다.

무기직은 근무형태에 따라 상이하다.(내부규정에 따른다)

전형절차에서 먼저 전일제 일반직의 ①원서 접수는 2020년 3월로 예정되어 있다. ②1차-3차 전형(NCS 직업기초능력평가/직무능력평가), ③직무면접, 역량면접은 2020년 4-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하여 인턴기간 평가 등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상기일정은 내부 여건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

전일제 무기직의 ①원서접수는 2020년 3월, 5월, 9월,11월에 예정되어 있다. ②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 역시 3월, 5월, 9월, 11월에 예정되어 있다. 일반직과 마찬가지로 일정은 내부 여건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전일제 일반직과 무기계약직 모두 ①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②취업지원대상자 증명서(해당자), ③장애인증명서(해당자), ④전문 자격증 보유자(해당자) 등이다.

기타 서류에는 전일제 일반직의 경우 ①어학성적 토익 700점, 토익스피킹 130점이다. ②TEPS('18,5, 12前) 555점 또는 NEW TEPS('18,5. 12後)300점, (新)HSK 5급 195점 이상, ③FLEX 701점 또는 DELF B2 이상, FLEX 701점 또는 DELE B2 이상(서류 전형에서 기본자격요건으로만 활용하며,기본자격요건 확인 이후 채용전형에 반영하지 않음).

우대사항도 잘 체크해야 도움이 된다. ①취업지원대상자, ②장애인, ③K-Water 우수 청년인턴, ④비수도권 지역인재(졸업학사 학력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이외 학교 출신), ⑤전문자격증(기술사 등)소지자 등이다.

전일제 신입으로 약 50명이다. 모집부문은 시설운영직이다. 공등학교 졸업 예정자 학생들이 상담을 받기위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다.(사진=윤장섭 기자)
전일제 신입으로 약 50명이다. 모집부문은 시설운영직이다. 공등학교 졸업 예정자 학생들이 상담을 받기위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다.(사진=윤장섭 기자)

▲고졸자 채용

전일제 신입으로 약 50명이다. 모집부문은 시설운영직이다.  연봉은 신입기준 2,800만원 수준이며 성과급은 별도다. 

근무처는 대전 본사와 전국 지역 본부 및 사무소다.

전형절차는 전일제(시설운영직)기준  ①원서접수는 2020년 3월(예정), ②1차와 2차 전형은  필기(NCS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능력 평가, 직무/역량면접이 2020년 4-5월에 있을 예정이다.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하여 인턴기간 평가 등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상기 일정에 대해서는 내부 일정에 따라 변동이 가능 하다.)

제출서류로는  ①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②취업지원대상자 증명서(해당자), ③장애인증명서(해당자), ④전문자격증 보유자(해당자)등이다. 우대사항으로는 ①국가보훈대상자, ②장애인, ③가점 자격증 보유자 등이다. 학력사항은 2019년 하반기 시설운영직 채용 전형부터 고졸 학력 제한이 폐지된다.

▲ 체험형 인턴 부문 채용 200명

채용시기는 2020년 하반기다. 모집 인원은 약 200여명 이며 직무내용은 행정과 시설기술, 설비기술 분야다. 원서접수는 2020년 하반기며 1차와 2차 전형은 필기 직무/역량면접 이다. 다만 상기 채용일정 및 인원은 기관 사정에 의해서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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