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자인농협 (조합장 손병한)에서 15일 남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진=박미화 기자)
 자인농협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300만원 상당) 기탁  (사진=박미화 기자)

이날 남천면 소재 기업경영인 정기결산총회에서는 남천면경영인연합회(이하 남경회)는 2019년 결산ㆍ감사 보고와 함께 2020년 사업계획을 모색하는 한편, 관내 30여개 업체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이웃돕기 성금 610만원과 남천면 내 유일한 초등학교인 남천초등학교의 발전과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남천초등사랑장학회에 장학금 240만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진=박미화 기자)
자인농협 손병한 조합장과 이종만 남산면장은 “정성을 모아 쌀을 기탁(사진=박미화 기자)

김상우 남천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준 남경회 회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인농협 손병한 조합장과 이종만 남산면장은 “정성을 모아 쌀을 기탁해 주신 자인농협 임직원분들의 따스한 마음이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기탁해 주신 쌀은 여러분의 따스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키워드

#경산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