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밋 콜드플레이 밴드(Ultimate Coldplay Band) 첫 내한공연

 

가장 '콜드플레이' 스럽다고 칭찬을 받고있는 '얼티밋 콜드플레이' 밴드가 내한했다. (사진="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
가장 '콜드플레이' 스럽다고 칭찬을 받고있는 '얼티밋 콜드플레이' 밴드가 내한했다. (사진="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세계 콜드플레이 경연대회서 1등을 차지하며 가장 '콜드플레이' 스럽다고 칭찬을 받고있는 '얼티밋 콜드플레이' 밴드가 내한했다.

영국 내셔널뮤직 트리뷰트  어워드 2018 공식 NO.1 우승자(OFFICIAL UK NO.1 WINNER THE NATIONAL TRIBUTE MUSIC AWARDS 2018)인 얼티밋 콜드플레이 밴드(Ultimate Coldplay Band) 첫 내한공연이 17일(금요일) 오후 8시 여의도 KBS홀 에서 평소 '콜드플레이' 음악을 사랑하는 한국 팬들과 함께한다.

얼티밋 콜드플레이 밴드는 어제(15일) 한국땅을 처음 밟았다.

가장 '콜드플레이' 스럽다고 칭찬을 받고있는 '얼티밋 콜드플레이' 밴드가 내한했다. (사진="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
가장 '콜드플레이' 스럽다고 칭찬을 받고있는 '얼티밋 콜드플레이' 밴드가 내한했다. (사진="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

한국의 K-Pop이 유명하고 좋아하는 뮤지션도 있다고 밝힌 리더보컬 '어쿠스틱'은 이날 오후 홍대에 위치한 '애술리 홍대점'에서 국내 주요 언론사를 초청해 첫 내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한국에 대해 평소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국에 오기전에 한국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며 특히 K-Pop을 통해 한국의 뮤지션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더보컬 '어쿠스틱'은 이날 오후 홍대에 위치한 '애술리 홍대점'에서 국내 주요 언론사를 초청해 첫 내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윤장섭 기자)
리더보컬 '어쿠스틱'은 이날 오후 홍대에 위치한 '애술리 홍대점'에서 국내 주요 언론사를 초청해 첫 내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윤장섭 기자)

이들은 원곡자인 '콜드플레이'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음악적인 표현과 관련해서는 외모도 '콜드플레이'와 비슷한 점이 많아 마치 진짜 '콜드플레이'를 무대에서 보는 듯 할 것이라고 기자의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이날 이들은 기자회견을 간단히 마무리하고 라이브로 3곡을  '애술리 홍대점'을 찿은 일반인들 앞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이들은 기자회견을 간단히 마무리하고 라이브로 3곡을  '애술리 홍대점'을 찿은 일반인들 앞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사진=윤장섭 기자)
이날 이들은 기자회견을 간단히 마무리하고 라이브로 3곡을 '애술리 홍대점'을 찿은 일반인들 앞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사진=윤장섭 기자)

팝송을 좋아하는 매니아라면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이 1001 ‘Viva la Vida’ 다.  ‘Viva la Vida’ 는 세계인 모두가 아는 노래로 콜드플레이를 대표하는 명곡이다.

콜드플레이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통해 잠실주경기장 10만의 국내 팬들과 호흡을 함께 하기도 했다.

원곡의 주인공들이 다시 내한해 공연을 하지는 않지만 당시 콜드플레이의 공연을 잊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샬그릴엔터테인먼트(대표 이광호) 의 초청으로 가장 '콜드플레이'를 닮았다고 알려진 영국 출신 트리뷰트 밴드가 내한했다.

앞서 오리지널 콜드플레이의 명성은 티켓오픈 당시 티켓팅 동시접속자수가 90만명에 달할 정도로 단연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당시 공연을 관람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는 이번 얼티밋 콜드플레이(Ultimate Coldplay)의 내한 소식이 꽤나 반가울 듯하다.

"2019년 11월 21일, 콜드플레이의 보컬이자 리더인 크리스 마틴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새 앨범 '에브리데이 라이프(Everyday Life)' 투어를 보류하기로 결정했음"을 밝혔다.

가수들 사이에서 앨범 홍보를 위해 투어 공연을 하는 것이 관례라 할 수 있겠으나 리더인 크리스 마틴은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취지 하에 향후 1-2년 정도는 투어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한 것,

마틴은 지속가능하면서도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콜드플레이'가 최소 1-2년 동안 투어 공연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콜드플레이의 음악을 듣기가 어려워 지자 "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가 '얼티밋 콜드플레이'를 한국에 초청해 라이브로 콜드플레이의 명곡들을 선사한다.

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 이광호 대표는 '얼티밋 콜드플레이'가 국내의 팝송팬들에게 감동과 위로의 시간을 선물한다고 밝혔다.(사진=윤장섭 기자)
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 이광호 대표는 '얼티밋 콜드플레이'가 국내의 팝송팬들에게 감동과 위로의 시간을 선물한다고 밝혔다.(사진=윤장섭 기자)

"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는 '콜드플레이'의 투어 공연이 잠정 중단된 기간 동안, '얼티밋 콜드플레이'가 국내의 팝송팬들에게 감동과 위로의 시간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얼티밋 콜드플레이는 현재까지 영국,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페인, 포르투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키프로스, 몰타, 스위스, 체코, 몰타, 스위스, 칠레 등을 순회하며 공연을 선보였으며, 올 1월에는 몰타, 스위스, 칠레와 한국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 

이번 얼티밋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을 통해, 콜드플레이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Viva la Vida”, “Yellow”, “In MyPlace”,“Paradise”, “The Scientist” 등 20여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그리고 공연 엔딩을 “Up & Up”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19일(토요일)에는 홍대클럽FF에서 저녁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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