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윤장섭 기자] '대머리독수리'는 이름 그대로 머리털이 없는 수리다. "매년 정월이면 대머리수리 수십마리가 청정지역으로 잘 알려진 경기도 연천군 곳곳"에서 목격된다.

"대머리수리는 새들의 왕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이들은 직접 사냥을 하지 못하고 동물들의 죽은 사채"나 쓰레기를 먹는다. 하지만 "이들의 비행은 공중의 왕" 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릴 정도로 매우 웅장하고 아름답다. "창공을 날고있는 수리의 비행모습은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낸다".

"위키백과는 대머리수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독수리(Aegypius monachus)의 "독"(禿)이란 곧 "대머리"를 말한다. 이름 그대로 머리털이 없다. 영어로는 "벌쳐"(vulture)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