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방송· 대중문화· 문화기술· 해외사업· 지역· 기업·인재양성 본부별 발표

30일(목) 13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0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30일(목) 13시 코엑스에서 ‘2020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가 개최되었다(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0일(목) 13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0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원사업 설명회는 2020년 콘진원의 지원사업 중점 추진계획과 전년과 달라진 사업내용을 소개해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고 많은 참석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콘진원은 2020년은 지난해 9월 문체부와 콘진원 등 여러 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중심으로 선도형 실감콘텐츠 육성사업, 신한류 지원사업, 정책금융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을 설명했다.

분야별 예산규모는 실감콘텐츠 사업 556억 원, 신한류 관련 사업 194억 원 등이며, 콘진원은 기업, 인재 양성본부, 문화기술본부, 게임본부, 방송본부, 대중문화본부, 해외사업본부, 지역사업본부 등으로 나뉘어 세부 사업 내용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공통 세션과 분야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 공통 세션에서는 정책금융제도 확대, 사회적가치 창출센터 가동 본격화, 지원사업 평가제도 개선 사항 등 모든 콘텐츠 기업에게 해당되는 올해 주력 사업과 제도 변경 사항을 소개했다.

여기에 콘텐츠 업계의 자금 지원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콘텐츠 보증 제도를 신설하고 금융권과 연계한 부분에 대해 많은 관계자들의 호평도 나왔다. 특히, 콘텐츠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위한 ‘콘텐츠기업 특화보증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기업보증, 신한류 보증 등 다양한 사업 종류와 신청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콘진원에서 진행하고 있던 콘텐츠 분야 종사자 권익 보호와 공정 생태계 조성 사업을 통합・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KOCCA 사회적가치 창출센터’(‘19.11월 출범)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습니다. 이밖에도 지원사업 선정평가에 적용되는 기업 신용평가의 배점 구간 세분화 방안을 안내하여, 기업이 사업 신청 시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들을 제공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장 입구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마스크를 지급되고 행사장 곳곳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신중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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