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적극 모색키로


양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인택시 양산시지부(지부장 정재득)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근섭 시장, 안효철 도시건설국장과 정 지부장, 지부 운영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택시 지부는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렌트카 불법 영업행위, 부산 총알택시 단속, 남양산역 및 남부시장 앞 택시 승강장 설치, 하수관거 공사 후 빠른 시일 내 도로 재포장 등을 시에 건의했다.

오 시장은 “고유가와 내수경기 침체로 빈 택시들이 늘어서 있는 것을 보며 마음이 안타까웠다”며 “건의한 사안들이 빠른 시일 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가 택시업계의 어려운 사항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대중교통 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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