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의성, 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에서는  2월 한 달 동안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전체 대상자의 댁내장비를 점검 및 관내에서는 어떠한 질병도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전체 대상자의 댁내장비를 점검한다(사진=박미화 기자)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전체 대상자의 댁내장비를 점검한다(사진=박미화 기자)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독거노인 가정에 화재‧가스‧활동감지 센서 등을 설치해 화재‧가스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경상북도 119 종합상황실과 응급센터로 연결되어 독거노인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현재 관내 독거노인 145가구에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전체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수리필요 장비를 파악하고 데이터 미수신에 대해 즉시 수리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의성군은 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가축질병 전파 위험성이 높은 축산차량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은 축산차량등록제에 따라 시‧군‧구에 차량을 등록한다.

축산차량 등록과 GPS단말기 장착을 통해 차량출입정보 수집‧관리함(사진=박미화 기자)
축산차량 등록과 GPS단말기 장착을 통해 차량출입정보 수집‧관리함(사진=박미화 기자)

축산차량등록제란 축산차량 등록과 GPS단말기 장착을 통해 차량출입정보를 수집‧관리함으로써 신속한 역학조사와 차단방역 등 효율적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시스템으로, 축산차량은 차량등록 스티커를 부착하고 GPS 단말기 전원을 상시 작동하여야 한다. 

이와관련 김주수 의성군수는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및 “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인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축산차량 등록과 GPS단말기 운용실태를 점검하는 등 관내에서는 어떠한 질병도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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