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경산, 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압량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오세근)에서는 11일 "2020년 상반기 압량읍 평생학습관의 개강" 시점을 맞이하여 학습관 강사 10명 및 주민자치위원회원 10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20 상반기 학습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박미화 기자]
2020 상반기 학습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사진=박미화 기자]

이날 간담회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강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주민자치위원들이 청취한 수강생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더 나은 학습환경 제공과 강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학습관 운영방침 및 방향, 강사 준수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세근 압량읍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힘써 준 강사 및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강사들이 문화생활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부족한 환경에서도 주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반기 압량읍학습관은 11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기타 등 11개 강좌를 편성하여 35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바이러스 대비 예방행동수칙 전파,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의무착용을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지속적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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